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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불쌍해서 주는 도움이 아니라 좋은 친구로서 공감하고 연대하는 자세 중요" - 신상문 사무총장
 글쓴이 : 관리자
등록일 : 17-09-29 17:01   조회수 : 105  

지난 9월 10일 KBS 제1라디오 “김홍성의 생방송 정보쇼” 프로그램에서 메디피스 신상문 사무총장의 인터뷰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인터뷰는 신상문 사무총장이 국제보건의 영역에서 NGO 활동가로 일하며 겪었던 일들과 깨달음 그리고 더 나은 기부를 위한 제언들로 채워졌습니다.

국제보건 영역에서의 활동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신상문 사무총장은 한국에서 의료진이 오기만을 기다리다 결국 목숨을 잃었던 한 현지인의 사연을 소개하며 “일회성, 단기성 의료봉사의 한계를 절실히 깨달아 일회성 활동을 지양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해외봉사에 관심을 갖고 도전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는 “불쌍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현지인을 바라보지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그들보다 풍족한 상황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우리의 능력이 아닌 순전한 우연에서 비롯된 것”이며,  “불쌍해서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좋은 친구로서 공감하고 연대하는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의 기부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며 신상문 사무총장은 규모가 큰 NGO, 본부가 해외에 있는 NGO, 보도에 자주 등장하는 NGO들이 기부처로 선택받는 토양에서 토종 NGO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더불어 “기부라는 것은 개인적 행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행위이기 때문에 대리 기관이 어떠한 철학과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재정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