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선한 마음이, 누군가의 '내일'을 만드는 기적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사단법인 메디피스 이사장 채종일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가 있습니다. 바로 '생명'의 존엄함입니다.
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지구 반대편에서는 여전히 치료받을 권리조차 누리지 못한 채 질병과 장애의 고통 속에 놓인 이웃들이 존재합니다. 메디피스는 지난 시간 동안 '지구촌 주치의'라는 사명을 안고, 도움이 가장 시급한 곳으로 망설임 없이 달려갔습니다.
베트남과 페루, 우크라이나, 탄자니아, 세네갈 등 우리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물품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현지 의료진을 교육하며, 지역사회가 스스로 아픈 이들을 돌볼 수 있는 '자립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주력해왔습니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우리가 떠난 자리에도 건강한 삶이 지속될 수 있도록 ‘보건 의료 시스템’을 튼튼히 세우는 일. 그것이 메디피스가 추구하는 전문성이자 약속입니다.
이 모든 여정은 결코 메디피스 혼자만의 힘으로 이룬 것이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신뢰를 보내주신 후원인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습니다. 타인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우리는 더 멀리, 더 깊숙한 곳까지 희망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2026년에도 메디피스는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금이 현장에서 가장 투명하고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나눔을 통해 세상을 치유하는 기쁨, 그리고 오직 후원자만이 느낄 수 있는 그 숭고한 행복감을 여러분께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채종일
메디피스 이사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의약학부 종신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