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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덮친 베네수엘라...네이버·카카오, 구호 지원 소매 걷었다

관리자 2026.07.16 조회 12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153292

규모 7.5의 강진으로 삶의 터전을 빼앗긴 베네수엘라 국민들을 위해 국내 플랫폼들이 나섰다. 네이버 해피빈과 카카오 같이가치는 이용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자체 기부와 모금 독려를 이어가며 지진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30만 달러' 기부에 따뜻한 마음 더하다

10일 네이버는 최근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베네수엘라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30만달러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구호 성금은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 유니세프, 유엔난민기구, 유엔세계식량계획에 각각 10만달러씩 전달되며 지난 6월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간 네이버는 지진, 호우, 산불, 코로나19 등 자연재해 및 재난 상황 극복을 위한 지원에 꾸준히 동참해왔다. 지난해 7월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와 3월 경상·울산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각각 10억원을 기탁했으며 지난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달러를 기부하는 등 국내외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에서 이용자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10일 오후 기준 약 5만1000여명의 참여자가 총 5억5853만원을 기부했다. 해피빈은 더 많은 이용자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해피빈에서 기부한 이용자 1명당 총 콩 10개을 매칭해 추가 기부할 예정이다.

우리 같이 '베네수엘라'에 온정의 가치를

카카오도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한 긴급 모금함을 운영하고 있다. 10일 오후 기준 약 5만3837명이 참여해 총 4억3381만원이 모금됐다. 


같이가치에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월드비전 등 전 세계 구호 단체 별로 모금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대한적십자사'는 총 1946명이 참여해 9356만원을 모금, 목표였던 9000만원을 넘겨 모금 목표를 달성했고, 보건 의료 활동을 펼치는 '메디피스' 또한 2943명이 동참해 목표 금액이었던 1805만원을 넘은 1814만원이 모이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카카오 같이가치는 이 외에도 국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모금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연말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문구 입력 시 노출되는 기부 버튼을 활용하거나 모금함에 좋아요·댓글·공유하기를 할 경우 카카오가 기부하는 방식으로 온정을 전달했다. 

배수현 기자 hyeon2378@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