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필리핀] 필리핀 일로일로 취약계층 임산부 인식개선 캠페인
2016-01-27
메디피스(Medipeace)는 모금 및 배분 전문법인인 (재)바보의나눔의 지원으로
2015년 1월~12월까지 1년간 필리핀 일로일로에서 모자보건 사업을 수행하였다.
2013년 메디피스(Medipeace) 연구기획팀이
KOICA의 지역보건체계 강화사업 사업기본설계를 수행하면서 처음 일로일로주와 인연을 맺었고
그 당시 일로일로 주정부와 맺은 파트너십과 현지 보건의료 상황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일로일로의 지리적으로 고립된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산모와 영유아를 돕기 위해
메디피스는 많은 고민을 하한 결과 2015년 “필리핀 일로일로 모자보건 지원을 중심으로 한 보건의료체계 강화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7,000개가 넘는 섬으로 이뤄진 필리핀의 심장에 위치한 일로일로주는
산악지역과 섬지역이 많고 긴 우기 때문에 발생하는 홍수와 잦은 태풍으로 인해
가장 기초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접근하는데 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고립지역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은 기본적인 보건지식이 없고 의료기관에서 제공되는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정보가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다.
현지 보건소 관계자와 인터뷰를 통해 알게 된 실제 상황으로 전통산파에 의해 가정에서 첫 아이를 출산한
19살 산모가 패혈증 때문에 아이의 생명을 잃은 경우도 있었다.
전통산파는 전문적인 의료 지식이 없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출산이 발생하고 전통 유해 관습이 남아 있어
가정 분만이 아직도 지속 되고 있다. 특히 임산부의 안전과 영유아의 건강에 곡 필요한
산전/산후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비용적인 문제로 인해 의료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산모가 상당수다.
이렇게 열악한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 산모의 안전과 영유아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메디피스(Medipeace)는 주정부 보건국, 필리핀 대학교, 필리핀 의료보험공단, 현지광고회사와 협력하여 인식개선/행위변경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일로일로 주민이 잘 이해할 수 있고 현지 문화와 정서에 가장 적합한 교육용 책자와 포스터를 개발하기 위해
청중분석(Audience Profiling), 사전기초조사(Baseline Study), 문제분석 등을 포함한 사업형성조사(Formative Research)를
필리핀 대학교와 함께 실시하였고 한국 헬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가장 효과적인 헬스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연구했다.
현지 광고회사인 Digital Worx의 Creative Team은 에듀테인먼트(Education + Entertainment) 접근방식을 활용하여
만화책의 배경, 등장인물, 이야기를 개발하였고 철저한 사전/사후조사를 통해 두 번의 에디팅을 거쳐 최종 교육용 책자와 포스터가 완성되었다.
마을주민과 가장 가까이 위치해 있고 산모들과 쉽게 소통할 수 있는 마을보건요원들은 교육용 책자를 활용하여 산모들에게
의료보험혜택,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전통 유해 관습, 임신 중 위험증후와 같은 중요한 정보가 전달 될 수 있도록
각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모성 및 영유아 사망률 감소가 최종 목적인 본 사업의 효과성을 측정하기 위해 추후 사업영향평가를 진행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