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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볼리비아] 의료 최전방, 응급실을 지키는 히어로🚨

관리자 2026.07.01 조회 153
우리나라 *모성사망비는 얼마나 될까요?

*(연간 임산부 사망 수 / 연간 출산 수) X 100,000

모성사망비는 태어난 아이 10만 명당 산모의 사망률을 계산한 비율인데요, 2019년 대한민국에서 사망한 임산부 수는 30명으로 모성사망비는 9.9였습니다. 그렇다면 지구 반대편 남아메리카 대륙에 있는 볼리비아의 상황은 어떨까요?

볼리비아는 모성사망비가 155로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높습니다. 특히 볼리비아 안에서도 엘알또 시내 모성사망률이 가장 높은데요, 이유는 대부분 영양실조와 부적절한 산부인과 진료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적절한 사전 처치, 그리고 증상에 따른 즉각적인 응급 처치만 할 수 있다면 막을 수 있습니다. 엘알또 한국병원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한, 모성사망률 감소를 위한 현지 연수 현장으로 떠나보겠습니다!
(산과/소아과 진료를 기다리는 엘알또시 주민들)

우리가 꿈꾸는 현지의 변화

7월 5일부터 23일까지 3주에 걸쳐 볼리비아 엘알또 한국병원의 응급의료 관리 체계를 위한 연수가 진행되었습니다. 지속 가능한 변화를 위해서는 현지의 자립이 특히나 필수적인데요, 메디피스는 현지 의료진들의 역량을 키워 이들 스스로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합니다.

연수는 현지의 필요에 따라 총 6가지 모듈로 구성되었습니다. 한국의 분당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고려대병원, 동탄성심병원, 제주도의 예나소아과의 훌륭한 의사선생님들과 서울재난본부에서 강의를 진행해 주셨고,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의 클리닉병원과 여성병원에서 현지 실습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그 현장을 함께 살펴볼까요?
아침 8시가 되기 전부터 연수생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교육을 하기 전 가장 중요한 절차를 위해 줄을 서 있는데요, 바로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출입 명단 작성, 몸 상태 점검, 열 체크, 손 소독을 하기 위함입니다.
교육은 모두 볼리비아 현지에서 진행되었는데요, 강의를 듣고, 실습도 하고, 꼼꼼히 필기도 하고, 연수생들끼리 아이디어를 모아, 배운 내용을 병원에 적용하기 위한 액션플랜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시뮬레이터 실습수업에서 연수생들이 실제 응급상황처럼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는데요, 사진 너머로도 생명을 살리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연수생들의 눈빛에서 생명에 대한 책임감과 배움에 대한 열정이 불타오르는 것이 느껴지시나요? 앞으로 이들이 볼리비아의 더 많은 엄마와 아기를 살리는 진정한 히어로가 되길 메디피스와 함께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