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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볼리비아] 볼리비아의 경제 보건의료 현황

관리자 2026.06.26 조회 201
파란 하늘의 나라 볼리비아

2016 메디피스(Medipeace) 신규 사업지, 파란 하늘의 나라 볼리비아. 열정의 대륙 남미의 중심에 있는 볼리비아에 대해 알아본다.

뜨거운 열정의 대륙 남미. 남미에서도 대륙 중앙의 가장 높은 나라, 볼리비아. 메디피스(Medipeace)가 드디어 남미의 볼리비아에서 보건의료 사업을 시작한다. 사업의 시작으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볼리비아가 어떤 곳인지 그리고 의료적 환경은 어떠한지 관련 정보를 나누고자 한다.

볼리비아 지도

볼리비아의 국명은 남미의 해방자 시몬 볼리바르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원래는 높은 곳에 위치한 페루라는 뜻의 알토페루였다고 한다. 처음엔 칠레 쪽의 바다와 연결이 되어 있었으나, 주변국과의 전쟁으로 영토가 많이 줄어들어 페루,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등 5개국 사이에 위치한 내륙 국가가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한반도의 5배가 넘는 영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구는 천만 명 정도이다. 

나라가 안데스 산맥의 중턱에 위치해 있다 보니 해발고도가 높은 도시가 많다. 볼리비아의 수도는 해발고도 3,830m에 위치해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수도로 알려져 있으며, 메디피스가 활동하는 사업지인 엘알또(El Alto) 지역은 해발고도가 4,100m를 상회한다. 

사진 1. 볼리비아 엘알또의 설산(출처: 엘알또 한국병워 사전착수조사)
볼리비아는 남미에서 원주민(indigenous) 인구 비율이 많은 나라 중 하나로 국민의 55% 이상이 인디언 계통이다. 현재 볼리비아의 대통령인 에보 모랄레스도 원주민 출신으로, 민족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정책을 많이 펼치고 있다.   
사진2. 볼리비아 최초의 원주민 대통령,에보모랄레스

천연가스 등의 지하자원이 풍부하며 최근 수년간의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과 천연가스 수출 증가로 2007년 이후 매년 10억불 이상의 무역수지 흑자와 4-6%대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고 있다.(주 볼리비아 한국대사관 볼리비아 개관, 2014년) 또한 세계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 지는 볼리비아를 경제적으로 가장 역동적인 남미 국가 중 하나로 선정하였다. 1인당 GDP는 2014년 기준으로 3,033불이며 천연가스, 아연 원유, 대두 등이 주 수출품이다.(2013년 기준).

우리나라는 볼리비아를 중점 협력국으로 선정하여 유/무상 지원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교통, 농업, 보건의료 분야를 주요 사업 분야로 삼아 전략적인 원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중 우리 메디피스(Medipeace)가 참여하는 분야는 보건의료분야 사업인데, 볼리비아는 의료 인력과 의료 시설 부족으로 국가 보건의료체계 확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4년 WHO 자료에 의하면 내과의사 수는 1만 명당 4.7명, 병원 침상 수는 10만 명당 11개로 저소득 국가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특히 영아사망률 및 아동사망률은 한국의 10배에 가까운 수치로 보건의료분야에서 해결해야 할 시급한 문제이다. 

사진 3. 진료를 보기위해 새벽부터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출처: 엘알또 한국병원 사전착수조사)

이처럼 의료기관에 대한 접근성이 낮고 모자사망률이 높은 것은 경제적인 이유도 있지만, 국토가 넓으며 거주형태가 산재되어 있는 지리적인 요인과 민간요법 활용을 선호하는 문화적 요인에서도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따라서 이번 볼리비아 엘알또 3차 한국병원 지원 사업을 통하여 병원이 증축되고 출산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개선되면 신생아 및 산모를 포함한 많은 지역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