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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기반 SNS VINGLE의 '자빙' 커뮤니티 메디피스에 기부하다

관리자 2026.06.29 조회 28

메디피스: '자빙'이 후원을 결정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nicecool : 사실 처음에는 후원에 대한 생각을 바탕으로 시작하진 않았어요. 

온라인 커뮤니티인 빙글 내에 자전거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자빙'의 독특함과 고유함을 표현하고 싶어, 자전거 모자인 쪽모자를 단체로 맞추자는 의견이 형성되었어요. 자전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끼리 모여 색상을 포함한 모자의 디자인 및 가격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던 중 모자 가격에 소정의 금액을 조금 더 추가하여 기부를 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자전거 커뮤니티 내에서 회원들끼리 자전거에 대한 정보를 주고 받다보면, 자전거로 통학하는 가난한 나라의 친구들 이야기도 듣고, 자전거가 아이들의 두뇌 발달 및 정서 함양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그런지 힘들고 어린 친구들에게 자전거를 선물해서 그들이 자립심을 가지고 건강하게 살아가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어요. 

또, 자전거 쪽모자를 통해 기부를 함으로써 그 모자를 쓴 회원들 간의 이타적인 배려심도 형성되고 정말 뜻 있는 일이 될 거라 생각해서 결정하게 되었어요. 


메디피스: 메디피스를 처음 알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nicecool : 메디피스를 알게 된 건 2014년 봄쯤이었던 것 같아요. 국제 업무와 조금 연관이 있는 일을 사회 초년생 때 시작하게 되었는데, 국제기구에 관심이 많은 분들로 형성된 집단에 있다 보니 KOICA 및 메디피스 등 원조 기구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특히 저를 예뻐해 주시고 잘 이끌어 주셨던 팀 내 선배님 한 분의 영향이 가장 컸던 것 같아요. 그분이 KOICA 활동도 하시고 메디피스 정기후원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어린 나이였던 저도 덩달아 "아~ 메디피스는 저런일을 하는구나" "저런 기구가 있었구나"하고 알게 되었어요.   


메디피스: 이전에도 동호회나 개인 차원에서 기부나 봉사를 실천한 적이 있나요?

@nicecool : 기부는 자선금 냄비에 넣는 돈이 전부였던 거 같아요. 대학생 때는 돈은 없지만 시간은 있어서 통신사의 지원을 받아 약 6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매주 2시간씩 서울의 한 노인정에서 마음 맞는 친구들 20명과 함께 어르신들 섬김봉사로 핸드폰 교육 활동을 했고, 봉사했던 친구들과 틈틈이 연말 무렵에 모여서 매실주도 담가 어르신들께 나눠드렸어요.


메디피스: 동호회 회원들을 기부에 참여시키는 데에 있어 가장 어려운 점이 무엇이었나요? 

@nicecool : 우리나라에도 힘든 사람이 많은데 굳이 다른 나라 사람을 도와주어야 하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하고, 저 또한 가까운 이웃인 국내를 돕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보니 조금 애로사항이 있었어요. 이런 애로사항을 메디피스에 전달하였고, 메디피스에서 잘 설명해 주셔서 이를 잘 극복하고 기부에 다들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어요.


메디피스: 만일 나에게 당장 다른 사람을 위해 쓸 수 있는 돈 10만원이 있다면, 어떻게 사용하고 싶으세요?

@nicecool : 어차피 저에게 쓰지 못하는 돈 10만원이라면 당연히 뜻깊고 좋은 일에 써야겠죠. 이번에 자전거 기부를 했지만, 자전거 헬멧을 함께 기부하지 못해서 그런지 지금 당장 돈 10만원이 있다면 어려운 환경에 자전거를 타는 친구들에게 근사한 자전거 헬멧을 선물하고 싶어요.


메디피스: 마지막으로 다른 후원자 분들 또는 앞으로의 후원자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nicecool : 큰돈이 아닌, 적은 돈으로 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또한, 자신의 주변 사람들과 뜻 있는 의미로 기부를 한다면 왜 기부를 하고, 왜 함께 살아가야하는지를 알 수 있을 겁니다. 처음부터 너무 큰돈을 생각하기보다는 오늘 커피 한 잔 안 마시고, 택시 한 번 안 타고 아낀 돈으로 기부해 보시면 어떨까요?


[ 관심기반 SNS 빙글 자전거 커뮤니티 '자빙': https://www.vingl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