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뉴스

국내언론[연합뉴스] 메디피스 페루지원사업

<이종욱박사 미망인 "작업장 만들었으면..">

10년째 페루 빈민가서 손뜨개 자활사업 전개



 


(서울=연합뉴스성혜미 기자 = (이종욱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부인 가부라키 레이코(67) 여사가 페루 빈민촌 여성들을 돕고자 10년째 벌이는 `알파카 손뜨개사업을 후원하기 위해 한국인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

   
의료봉사단체 메디피스는 2009년부터 페루 여성들이 만든 알파카 손뜨개 제품을 들여와 판매해온 데 이어 최근에는 가부라키 여사의 마지막 소원인 손뜨개 공동작업장 건립과 계단길 설치를 위한 온라인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가부라키 여사는 3일 연합뉴스와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남편은 생전에 내가 시작한 뜨개질 사업을 자신의 일이라 생각하고 도왔다"며 "이제 그는 없지만 대신 많은 한국 사람들이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 남편은 나를 떠났지만, 나를 혼자 남겨두진 않았다"고 말했다.

   가부라키 여사는 2002년부터 페루의 까라바이요 지역 빈민촌에 머물며 안데스산맥의 특산품인 알파카 털실을 주부들에게 나눠주고 뜨개질을 가르쳐 이들이 만든 제품을 해외에 내다 팔아 생활비를 나눠주는 `알파카 손뜨개' 사업을 벌여왔다.

   그는 이윤이 많이 남지 않는 현지 판매보다는 해외 판매가 유리하다고 보고 미국 1개 대학, 일본의 2개 대학, 스위스의 WHO 바자회 및 한국의 의료봉사단체인 메디피스 등 5곳을 통해 손뜨개 제품을 팔고 있다.

   처음에는 1인당 연간 소득이 10달러도 안 됐지만 2009년부터는 600달러를 넘어섰다. 이곳 남자들이 온종일 일하고 집에 가져다주는 돈이 3.5달러밖에 안 된다고 하니 뜨개질 소득이 살림에 큰 보탬이 되는 셈이다.

   한국의 메디피스는 2009년부터 매년 겨울 가부라키 여사로부터 손뜨개 제품을 받아서 홈페이지(www.medipeace.org)를 통한 온라인판매 및 바자회를 열고, 판매대금 전액을 송금했다.

   2009년에는 109만원을, 2010년에는 250여만원을 송금했으며 작년 말에는 120여개 제품을 들여와 200만원어치를 팔고 아직 절반이 남아있다.

   가부라키 여사는 "뜨개질로 돈을 벌게 된 여성들은 아이들에게 좋은 음식을 먹이고, 옷과 신발을 살 수 있다는 점에 정말 고마워한다"며 "특히 함께 모여 뜨개질할 때는 잠시나마 고민을 잊을 수 있고, 제품을 완성할 때마다 엄청난 성취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는 "늙고 병들어서 페루를 떠나기 전 탁아소가 딸린 공동작업장을 건립하고, 작업장이 위치한 바위산 비탈길에 계단을 놓는 게 마지막 소원"이라며 "대한의사협회가 남편 사망 후 수여한 상금 일부를 작업장 건립비용으로 확보했기에 조금만 더 힘을 모으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메디피스는 가부라키 여사가 1년치 알파카 털실을 구입할 자금 600만원과 공동작업장, 계단길설치 지원금 1천만원을 마련하고자 작년 12월27일부터 온라인 모금운동에 나섰으며 후원기업도 찾고 있다.

<사진 맨 앞에 가부라키 가부라키 여사>

noanoa@ yna.co.kr

< 기사내용 >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2/02/01/0512000000AKR20120201142800371.HTML


당신의 후원으로
더 튼튼한 조직이 되어
더 많은 아픈 이웃들에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사단법인 메디피스

대표자 : 강영석 | 사업자등록번호 : 107-82-13535 (지정기부금단체)

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5-201-452388 (예금주: (사)메디피스)

전화번호 : 02-2068-4679 ㅣ FAX : 02-6008-4079 ㅣ E-mail: medipeace@medipeace.org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32길 30 코오롱빌란트1차 401호 (우 08390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기관소개

메디피스는 대한민국 외교부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이자 UN DPI(유엔공보국) 제휴 단체입니다.

ⓒ 2019 Medipeace

당신의 후원으로
더 튼튼한 조직이 되어
더 많은 아픈 이웃들에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ABOUT US       OUR WORK       GET INVOLVED       DONATE       NEWS       CAREERS

사단법인 메디피스

전화번호: 02-2068-4679 ㅣ E-mail: medipeace@medipeace.org
(08390)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32길 30 

코오롱디지털타워빌란트 1차 401호 
이용약관 ㅣ 개인정보 처리방침 ㅣ 기관소개 
Copyrightⓒ Medi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