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의료진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메디피스가 응원합니다.’ 메디피스, 코로나19 여성의료진 생필품 키트 지원

2020-05-21


지난 15일, 메디피스는 코로나19 감염병동에서 고군분투하는 여성 의료진들을 위해 생필품 키트를 제작하여 전달했습니다. 메디피스는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생필품 6종 (세면도구세트, 홍삼, 데오드란트티슈, 클렌징티슈, 가그린, 화장품)으로 구성된 키트 총 650개를  포장하였는데요. 



완성된 키트는 코로나19 현장의 최전선에서 애쓰고 계시는 감염병 전담병원 3곳(계명대 병원/ 영남대 병원/ 서울의료원)의 여성 의료진 650분께 전달되었습니다. *지원 물품은 시민 여러분의 해피빈 3차 모금함 성금과 동아제약(가그린, 화장품), 라이프클럽(홍삼)의 후원을 통해 준비되었습니다.  




1. 계명대 병원


코로나19, 감염 병동 간호사들의 끝없는 ‘사투’

계명대 병원은 지난 2월 21일 코로나19 거점 병원으로 지정 되었으며, 무려 3달 간 코로나 감염 관리로 인한 힘든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환자 케어에 장시간 투입된 간호사들은 식사를 거르거나 화장실을 건너뛰는 일이 다반사였다고 합니다.



메디피스는 작은 정성이지만 직접 제작한 250개의 생필품 키트를 통해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계명대 병원 여성 의료진들에게 작게나마 힘과 용기를 전해드렸습니다.




2. 영남대 병원


“녹초가 된 몸을 씻는 시간조차 사치라고 느껴졌어요” 

영남대 병원은 지난 2월 20일부터 ‘코로나 비상 상황실’을 마련하고, 약 50여 일간 새벽부터 심야까지 매일 도시락을 먹으며 일사분란하게 코로나19에 대응해 왔습니다. 처음 코로나19 대응을 시작했을 때는 3주만 참자고, 그 후에는 반드시 줄어들 것이라고 서로를 독려하며 코로나19 사태에 맞서 왔습니다. 



무엇보다 격리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은 일반 병동에 비해 근무 강도가 2배 이상이었고, 확진 환자의 입원이 장기화되면서 격리 병동 간호사들의 잡무도 함께 증가하여 그들에게 녹초가 된 몸을 씻는 시간은 그저 사치라고 느껴졌다고 합니다.

메디피스는 감염 관리 업무에 지친 영남대 병원 여성 의료진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도록 생필품 키트 100개를 지원하고, 한자 한자 정성스럽게 쓴 응원 메시지 또한 동봉해 드렸습니다.




3. 서울의료원


지금 이 순간에도 여전히 많은 의료진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의료원은 지난 2월 20일 코로나19 거점 병원으로 지정 되었습니다. 의료진들은 방호복 안으로 땀이 흐르고 숨이 가빠도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이라는 사명감으로 환자 한 명 한 명에게 최선을 다하며 선별진료소를 운영해왔습니다. 메디피스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서울의료원 여성 의료진을 위하여 생필품 키트 350개를 지원하고,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였습니다. 


메디피스는 모든 후원자분들을 대신하여 한 마음 한 뜻으로 코로나19 최전선에 서 계시는 대한민국 모든 의료진, 방역 관계자 분들에게 존경과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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