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총국] 2021 하반기 입사자 인터뷰

2021-12-29

베트남 신규 사업 담당자, 2021 하반기 YP 인터뷰

*베트남 사업 담당 임서희님은 '서희 연구원'으로, 코이카 사업수행기관 YP 고예은님은 '예은YP'로 표기하였습니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릴게요.

서희 연구원 : 안녕하세요. 사업관리팀 신입 연구원 임서희입니다. 저는 메디피스에 11월에 입사를 해서 이제 2달이 다 되어갑니다! 메디피스가 정식적인(?) 첫 직장이어서, 아직 많이 미숙하고 배울게 많은데,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예은 YP : 안녕하세요 메디피스 YP 고예은입니다:D 저는 2021년 하반기 KOICA 사업수행기관 YP로 메디피스에 입사했고, 8월부터 근무를 시작한 5개월차 새내기 직원입니다.


Q. 두 분 모두 환영합니다! 두 분은 메디피스에는 어떤 계기로 들어오게 되셨나요?

서희 연구원 : 메디피스는 국제개발협력 관련 네이버 카페에서 공고를 보고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개발협력 사업(개발도상국들을 지원하는 개발 사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실무 경험이 없어 고민하던 찰나에, 사업관리팀 공고가 난 것을 보고 바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메디피스에 들어오기 전에는 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 사업의 일정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일과 국내 초청연수를 모니터링하는 일을 했었습니다.

예은 YP : 20살 때 캄보디아 단기 봉사를 다녀왔는데, 그 때 만난 아이들이 잊혀지지가 않았어요.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위한 일을 하고 싶었고 관련 분야를 찾아보다 개발협력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예술이 개발협력 필드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이에요! 사람들의 창의성과 감성을 지킬 수 있고 더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내면을 단단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다면 나는 이 분야에서 어떤 포지션을 맡아야 할까 고민하다가 홍보, 후원관리라면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우와, 두 분 다 대단하신데요! 지금은 메디피스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소개해주세요!

서희 연구원 : 현재는 사업 관리팀 업무 보조를 주로 하고 있고,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베트남 꽝찌성 장애아동 어머니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사업을 하게 될 예정입니다. 보조 업무는 주로 사업 관련 데이터를 가공하는 일, 번역, 홍보 영상 제작 등을 하고 있습니다!

예은 YP : 저는 홍보와 후원관리 업무를 주로 맡고 있습니다. YP 첫 업무로 기관소개 자료를 제작했었어요. 9월부터는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KDRT의 민간의료팀 운영 체계 연구’ 사업에 연구 보조로 참여하고 있고, 지금은 같은 팀 연구원님과 희귀 난치병 아이들을 지원하는 ‘메디뉴이어 캠페인’을 기획해서 진행하는 중이에요. 맨땅에 헤딩하는 각오로 쓴 제안서였는데 생각보다 많은 기업에서 저희 제안서에 공감해 주시고 참여해주셔서 더욱 풍성한 캠페인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요. 내년에 기관의 연차보고서를 제작하면 YP로서의 업무는 마무리가 됩니다!


Q. 정말 많은 일을 하고 계시는데, 지금 메디피스가 한창 채용 중이잖아요. 혹시 메디피스 지원자들에게 주고 싶은 팁이 있나요?

서희 연구원 : NGO에 대한 본인의 생각이 명확하게 있어야 할 것 같아요! NGO는 어떤 단체이고 그 중에서 메디피스는 또 어떤 단체인지에 대한 본인의 생각이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으면 면접에서 큰 무리는 없으실 것 같습니다.

예은 YP : 저는 개발협력 분야 관련 경력이 없어서 자기소개서 작성이 힘들었는데요. 아마 이것저것 디자인한 경험이 많다보니 홍보 직무에 적합하다고 생각하셔서 채용으로 이어진 것 같아요. 경력이 없더라도 직무 관련 경험을 어필해서 어떤 성과를 내었고, 무엇을 배웠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요. 면접에서는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다양한 질문들을 주셨어요. 꼬리 질문이 많았는데, 자신의 가치관이나 NGO 활동가로서의 비전을 적극 어필한다면 분명 진심은 통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Q. 이제 마지막 질문인데요, 메디피스를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서희 연구원 : “나에게 메디피스는 소중한 기회이다.”

사실, ngo뿐 아니라 다른 많은 기관들에서도 경력을 더 선호하는데, 아무 경력없는 신입이 이렇게 사업을 담당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게 이런 기회를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리고 있어요! 이 소중한 기회를 그냥 흘려 보내지 않고, 저와 메디피스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예은 YP : “나에게 메디피스는 파도다.”

모래사장에 파도가 왔다 가면 진한 흔적이 남잖아요. 저에게 메디피스가 그런 것 같아요. 개발협력이라는 망망대해에 처음 뛰어들기로 마음 먹고 허우적대고 있을 때 메디피스에서 NGO란 어떤 곳인지, 나는 활동가로서 어떤 시각과 자질을 갖춰야 하는지 찐하게 배웠거든요. 인도주의와 활동가로서의 마인드가 파도처럼 새겨졌다고 생각해요. 활동가로서의 첫 걸음을 건강하게 뗀 것 같아서 너무너무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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