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021 드림 아시아 유스 캠프

2022-01-28

온라인 캠프? 그 어려운 걸 메디피스가 해냈어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국가와 지역을 넘나드는 활동이 축소되고, 봉사단과 캠프 활동 또한 힘들어졌어요. 벌써 2년째 여러 국가에서 진행해 오던 대학생 캠프 프로그램도 중단되었는데요, 메디피스가 온라인 캠프 ‘2021 Dream Asia Youth Camp’를 개최했습니다!(짝짝짝)

이번 캠프는 아시아발전재단 (ADF)과 메디피스가 함께 도전한 최초의 온라인 글로벌 캠프에요. 3주 동안 ‘아시아의 평화와 장애 인식 개선’을 주제로 장애아동을 위한 무용 및 미술 교육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25명의 베트남 현지 대학생들과 39명의 장애 아동이 참여한 캠프 현장을 살펴볼까요?


비대면이어도 괜찮아요!

첫 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ZOOM을 활용한 회의나 낯설 법 한데도, 처음 보는 대학생 선생님들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눈이 반짝반짝 했답니다!

베트남 현지에서도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활동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어요. 25명의 현지 대학생들이 각각 6개의 조에 편성되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개발한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촬영해 각 센터에 보냈어요. 센터에서는 장애 아동이 화면 속 대학생 선생님들을 따라하며 활동을 진행했어요. 원격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열심히 따라준 아이들이 대견하네요! 율동을 하고, 다양한 창작물을 만들었답니다.


직접 만날 순 없지만, 코로나 상황에서도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열정을 멈출 수는 없죠! 비대면임에도 3주 동안 아이들과 선생님이 정이 많이 들어서 마지막 소감 발표 때에는 눈물 바다가 되었어요. 코로나 상황이 좋아져서 직접 마주하며 웃을 날을 기대하며 이번 캠프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메디피스는 앞으로도 지구촌 곳곳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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