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메디피스 신상문 사무총장 "2017 유엔 세계평화의 날 기념식" 참가

2017-09-29

지난 9월 16일(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는 유엔 세계평화의 날 한국조직위원회의 주최로 2017 유엔 세계평화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작년 8월 평화 메신저로 위촉되어 평화 의식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메디피스 신상문 사무총장은 이날 기념식에 좌담회 패널로 초청되어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평화 활동 경험을 시민들과 함께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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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좌담회에는 정우탁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원장, 신상문 메디피스 사무총장, 김우정 한일축제한마당 총감독, 이오은 前 유엔 종교 NGO 위원회 의장 등 각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평화의 현주소를 논하고 세계 평화의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상문 사무총장은 베트남 전쟁을 언급하며 “당시 뿌려진 고엽제로 인해 지금도 선천성 장애아동들이 태어나고 있지만 학계에서 고엽제와 선천성 장애 간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고 있어 피해자들이 제대로 된 배상이나 도움을 받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신상문 사무총장은 또한 “선천성 장애와 빈곤 문제의 악순환은 단순히 개인이나 가정의 차원이 아닌 지역 사회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메디피스는 베트남의 지역 정부 및 주민들과 함께 선천성 장애아동의 삶의 질 개선과 빈곤 퇴치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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