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모든 단계에서 파트너와 함께-꽝찌성 물리치료사 양성교육 커리큘럼 개발

2017-05-31


모든 단계에서 파트너와 함께 
– 꽝찌성 물리치료사 양성교육 커리큘럼 개발

꽝찌성 물리치료사 양성교육 커리큘럼 개발을 위한 
2차 실무그룹 미팅이 후에의과대학교에서 진행됐습니다.

지난 5월 17일, 물리치료사 양성교육 커리큘럼 개발을 위한 2차 실무그룹(Curriculum Working Group; CWG) 미팅이 후에의과대학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금년 9월 시작될 예정인 물리치료사 양성교육은 꽝찌성 내 의사, 보조의사, 간호사 등의 의료 인력들이 지역사회에서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베트남 현지 강사진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제작하고 교육을 수료한 의료 인력들에게 물리치료사 자격증을 발급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현재까지 꽝찌성 외무국, 보건국, 꽝찌성 보건대학 관계자들로 구성된 물리치료 교육 커리큘럼 개발 워킹그룹 및 메디피스 베트남팀은 현지 수요에 적합한 커리큘럼 개발을 위해 힘써 왔습니다.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 이번 2차 CWG 미팅에서는 베트남 중부지역에서 정규 물리치료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는 후에의과대학교와 커리큘럼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2차 CWG 미팅 꽝찌성 워킹그룹

사진1_2차 CWG 미팅 꽝찌성 워킹그룹



이번 2차 CWG 미팅을 통해서 물리치료사 양성교육과정 참가자를 ‘의사’로 규정하고, 이에 따라 꽝찌성 보건대학 및 후에의과대학교 교수진을 교육 강사진으로 선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후에의과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은 물리치료사 양성교육과정 커리큘럼을 개발할 예정이며, 본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꾸준히 파트너십을 구축해나갈 수 있도록 MOU 또한 체결할 예정입니다. 

2차 CWG 미팅 훼의과대학교

사진2_2차 CWG 미팅 후에의과대학교


의미 있는 커리큘럼 개발을 위해서는 꽝찌성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한국 및 현지 교육기관의 전문성이 잘 녹아들 수 있도록 하는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메디피스 베트남 사무소는 커리큘럼 개발 워킹그룹 간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지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다양한 논의를 이어가겠습니다.  


참석자 단체사진

사진3_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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