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메디피스 꽝찌성에서 대구한의대와 함께 베트남 필드스터디 개최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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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필드스터디 컨퍼런스


  메디피스는 2017년 2월 12일부터 17일까지 5박 6일간 베트남 중부지역 꽝찌성에서 대구한의대학교 지역사회 웰니스 HSE 전문인력 양성사업단 소속 학과 재학생 35인 및 인솔교수 4인이 참가하는 해외현장학습(필드스터디프로그램을 수행했습니다프로그램에는 현지 교육기관인 꽝찌성보건대학 재학생 및 교수들도 참여해 대구한의대학교 측 참가자들과 공동으로 학습활동을 수행했으며다낭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통역봉사자로 참가해 의사소통을 도왔습니다.


  참가자들은 4개의 조로 나뉘어 꽝찌성 종합병원하이랑현 정치교육센터 신축 건설현장하이쑤언싸 보건지소하이랑현 종합병원 등 네 곳의 각기 다른 활동지를 방문하여 관찰설문인터뷰자료수집 등의 방식으로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현장 방문 활동 종료 후에는 학습 내용을 종합분석하여 대구한의대학교-꽝찌성보건대학 공동 컨퍼런스를 통해 그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컨퍼런스에는 꽝찌성 외무국과 보건국 관계자 및 현장 활동을 위해 방문했던 기관 대표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학생들의 발표를 경청했으며이날 행사는 현지 지역 방송사의 저녁 뉴스를 통해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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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필드스터디 컨퍼런스

본 필드스터디를 계기로 대구한의대학교와 꽝찌성보건대학은 상호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향후 지속적인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특히 대구한의대학교 학생들은 단순한 해외현장학습에서 나아가 현지 교육기관과 공동으로 학습 활동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함께 발표함으로써 국제행사를 체험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또한 각기 다른 전공 분야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학제 간 융복합 프로그램에 참가함으로써 현상과 사물에 대해 보다 폭 넓고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할 수 있었습니다.


본 필드스터디 수행을 통해 메디피스는 국제보건 NGO로서 분야 전문성에 대한 역량을 검증함과 동시에 꽝찌성에서 다년간 보건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기관으로서 베트남 현지에 대한 지역전문성을 검증했습니다또한 현지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에 있어 지역사회 거버넌스를 행사의 호스트로 하며 메디피스는 주관기관으로 실무적인 역할만을 수행함으로써 현지의 주인의식을 강조하는 인도주의적 국제협력사업의 기준을 성공적으로 제시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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