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꽝찌성에서 함께 그리는 장애인의 날

2017-04-28


[베트남] 꽝찌성에서 함께 그리는 장애인의 날
-메디피스와 장애인학교, QCA가 함께한 베트남 장애인의 날 행사

지난 4월 18일, 베트남 꽝찌성의 중심 도시 동하 시에서는 ‘베트남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의 장애인 관련 학교 및 단체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1981년 UN 총회는 ‘장애인의 완전한 참여와 평등’이라는 모토 하에 ‘세계 장애인의 해’를 선포하고 세계 모든 국가에서 기념사업을 추진하도록 권장했는데, 이에 따라 베트남도 4월 18일을 장애인의 날로 제정하여 매년 기념하고 있습니다. 


■ 꽝찌성 장애인 학교의 “작은 운동회”
 
꽝찌성 장애인 학교에서는 베트남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들과 선생님, 가족들이 참여하는 ‘작은 운동회’가 열렸습니다. 작은 운동회는 학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공 옮기기, 포대자루 속에서 멀리뛰기, 4인 줄다리기 등 다양한 운동 종목으로 이루어졌는데, 장애아동들과 가족, 선생님들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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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공 옮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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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 포대 멀리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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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 아이들과 노는 모습
 

■ QCA (Quang-tri Charity Association)

 
꽝찌성 내에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인 QCA에서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초대해 장기자랑 등 즐거운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QCA는 베트남 꽝찌성에서 메디피스와 협력하여 현지 치료사 교육 및 장애아동 부모들을 위한 일상생활 재활 프로그램북 제작, 지역사회 재활소식지 제작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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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4. Hai Van Tai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


행사에 참가한 열 살배기 Hai Van Tai는 행사에서 그린 그림을 보여주며 친구들과 뛰놀며 축구를 하고, 커서는 선생님이 되는 희망을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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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5. Hai Van Tai가 그린 그림 

“저는 깜안(CAM AM)이라는 지역에서 할머니와 살고 있고, 동하에서 공부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제 꿈은 교사가 되는 것입니다.“ 

메디피스는 Tai와 같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며, 지역사회 차원에서 도울 수 있도록 옹호자(advocator)의 역할을 앞으로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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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6. 선물을 증정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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