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피스는 과거 베트남전쟁 당시 살포된 고엽제의 후유증으로 선천성 장애 비율이 높은 베트남 중부지역 꽝찌성에서 장애아동들의 재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의 일환으로 부모님이 집에 안 계신 낮 시간 동안 돌봄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장애아동들을 위해 데이케어센터 6곳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지난 10월 29일, 그동안 재활치료시설이 없던 찌에우퐁현에도 드디어 장애아동들이 낮 시간 동안 보호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데이케어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메디피스는 베트남 중부 꽝찌성에서 고엽제 피해로 인해 선천적으로 장애를 갖고 태어난 장애아동들이 지역 내에서 양질의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설 지원과 가정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동들의 발달 단계와 장애의 특성에 맞게 더 효율적인 재활치료가 이루어지도록,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재활 서비스 모니터링이 이루어졌습니다.
1978년 9월, 지구촌 모든 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할 의무를 강조하는 알마아타 선언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로부터 40년이 흐른 올해, 전 세계 보건 전문가들이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 모여 알마아타 선언을 계승하는 새로운 선언을 채택했는데요. 두 선언이 담고 있는 의미, 메디피스가 정리해 봤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심장에 '구멍'이 나 있는 동맥관개존증을 앓고 있는 필리핀 어린이 메리. 댐이 무너지면 강이 범람하듯 메리의 심장은 닫혀야 할 혈관이 열려 있어 '홍수' 상태입니다. 11월 5일, 무너진 심장의 둑을 다시 세우기 위해 메리가 한국에 옵니다. 메리가 안전하게 치료를 받고 돌아가 씩씩하고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여러분의 정성이 담긴 콩 하나 하나가 모여 메리의 건강한 앞날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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