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원 수기] "최선을 다해서 팀원들과 시너지를 내고싶습니다" - 신효은 단원

메디피스는 지난 4월 남태평양에 위치한 섬나라, 피지 국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프로젝트 봉사단을 파견했습니다. 프로젝트 봉사단은 학교보건팀과 헬스 커뮤니케이션 개발팀으로 나뉘어, 웹 또는 모바일 기반의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입니다.

프로젝트 봉사단 사업은 ‘프로젝트’ 형 사업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국내 전문기관이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의 특성에 따라 역량에 맞는 봉사단을 모집하고,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프로젝트 진행부터 성과 관리까지 가능하도록 설계한 사업입니다. 


그간 피지에서 KOICA 현지 적응 교육을 통해 현지어 교육과 글로벌 소양교육 등을 받은 파견 봉사단원들은 현재 메디피스 현지교육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지교육을 통해 피지 학교 보건 정책과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앞으로 활동할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약 한 달 반 가량 지속된 현지 교육이 갈무리되어 가는 시점, 본격적인 활동 시작에 앞서 봉사단원 3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 봤습니다. 





1.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저는 프로젝트 봉사단 3기 신효은이라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식품영양학을 전공하였고, 복수전공으로 정치외교학을 공부하면서 국제개발협력이나 국제기구 등에 관심이 많아 KOICA 봉사단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2. 반갑습니다. 프로젝트 봉사단에는 어떤 계기로 참여하게 되셨나요?

- 지구촌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한 국내 NGO에서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지표 중 하나인 물과 위생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글로벌 문제를 더 넓은 시야를 통해 바라보고자 봉사단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피지는 보건위생 인프라가 부족하고 영양 문제가 심각한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런 부분에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3. 파견 전 국내 교육부터, 파견 후 현지 적응 교육, 메디피스 현지 교육까지 여러 가지 교육을 오랜 기간에 걸쳐서 받고 있는데요. 교육 프로그램 중에서 특별히 인상깊었던 부분이 있나요?

- 인성 교육 위주로 진행되었던 KOICA 국내 교육을 통해 피지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메디피스에서 받은 2주간의 교육은 프로젝트에 대한 좀 더 전문적인 이해를 높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구상할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피지 파견 이후부터 진행되기 시작하여 이제 2주 가량 남은 현지 적응 교육은 현지의 문화와 언어를 이해하고, 저희 팀이 나아가야 할 활동 방향에 대해 길을 열어주는 첫 걸음이 되었습니다.



4. 혹시 한 달 동안 피지에서 지내며 느낀 한국과 피지의 사회·문화적 차이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남태평양에 위치한 섬나라인 피지에서 두 달 동안 생활하면서 식재료를 구하기가 참 힘들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한국은 지역마다 식재료와 조리 방법이 대체로 비슷하지만, 피지에는 각기 다른 문화를 가진 다양한 민족들이 살고 있어 식재료와 조리 방법들이 가정별로 다 다릅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영양교육을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5. 적응기간 중, 보건(건강행태)에 영향을 미치는 국가의 독특한 생활 방식이나 습관을 본 게 있었나요? 있다면 무엇인가요?

- 맨발로 생활하는 습관이 독특하다고 느꼈는데요, 비가 많이 오는 피지의 자연 환경에 적응한 문화인 것으로 보였습니다. 또한 30-40대부터 앞니가 빠지는 등 생활 습관과 관계된 건강 문제들이 눈에 띄어, 현지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교육 및 홍보자료를 사용해 접근해 볼 계획입니다.


 

6. 피지 파견기간 중 예상되는 어려운 점은?

- 언어가 걱정됩니다. 공용어가 영어이기는 하지만, 주로 피지언(원주민)들은 iTaukei(피지어)를, 인도-피지언은 힌디어(인도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학교에 나가서도 아이들과 소통을 하는 데 있어서 장벽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7. 파견기간 중에 이것만은 꼭 실천하겠다고 생각한 것이 있는지? 있다면 어떤 것인지?

- 1년간 피지에서의 봉사 활동 기록을 남기기 위해 SNS 운영을 시작해 보고 싶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 수 있는 1년 동안 파견지에서 최선을 다하고, 많은 경험과 추억을 쌓고 싶습니다.



8. 앞으로의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포부 및 기대를 얘기해 주세요!

- 각각 다른 분야에서 모인 팀원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할 때 더 나은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제가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면 우리 팀원들, 또한 앞으로 파견될 2차년도 단원들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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