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부의 장애 아동들이 드디어 비장애 아동들과 통합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첫걸음을 뗐습니다.
메디피스가 지난 8월 17일(목) 다낭시(市) 행정센터에서 ‘베트남 중부 지역사회 기반 장애학생
교육권리향상 사업 설명회’를 연 것이지요!!😝

▶참가자(다낭시 외무국, 교육훈련국, 노동보훈사회국, 교육훈련실, 다낭통합교육개발지원센터, Tuong Lai 학교)
장애 학생 교육권리 향상 사업을 시작하려면 우리나라로 치면 지방 정부와 교육청, 교육지원청, 해당 학교 등 여러 관계 기관이 사업을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협조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다낭시의 관계 기관들을 초청해 장애 학생 교육권리 향상 사업이 어떤 사업인지 설명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시작을 알리는 설명회를 개최한 것이랍니다.

▲메디피스 베트남 지부 Ho Sy Quang 지부장이 사업 전반 및 통합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 중
⭐ 더 많은 장애 아동, 더 적은 교육 기회
베트남 중부지역 평균 장애율은 3.7%로 베트남의 다른 지역에 비해 높습니다. 그중에서도 메디피스가 사업을 펼치고 있는 꽝찌성의 장애율은 4.3%, 꽝빈성 5.7%, 다낭시 5.7%로 다른 어떤 지역보다 장애 인구 비율이 높구요. 한편 베트남 아동들의 초등학교 진학률은 평균 89%인데 꽝찌성 등 3개 지역 장애 아동들의 진학률은 56%에 불과합니다.
특수교육 교사도 충분치 않습니다. 장애 학생들이 다니는 특수학교에는 특수교육 학위를 취득한 교사가 32.7%에 불과하고, 18.7%는 특수교육에 대한 별도의 교육이나 연수에 참여한 경험조차 없습니다.
메디피스는 지난 2009년부터 12년간 베트남 꽝찌성에서 ‘고엽제 피해 아동 재활 치료 소외 감소 및 삶의 질 개선사업’을 수행해 왔습니다.
우선 재활 치료나 돌봄 시설이 없어 집안에 방치되어 있던 장애 아동들이 집 밖으로 나와서 친구들과 놀고 치료도 받도록 돕자는 것이었지요.
그래서 지역사회 주간 돌봄 시설인 데이케어센터(DCC)를 구축하고 DCC 안에서 장애아동 대상 재활 치료를 제공해 온 이 사업은 꽝찌성에서 상당한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학교에 갈 나이가 되면 다시 문제가 생깁니다. 장애 학생들에 대한 학교 교육체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것이 정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현저히 적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 장애 학생들이 더 많은 통합교육 기회를 갖는다면
메디피스 베트남 지부는 이런 문제 의식에 따라 현장 조사를 거쳐 이번에 장애 ‘학생’들의 교육권리 향상 사업을 새로 시작했습니다.
사업의 목표는 더 많은 장애 아동들이 학교로 진학해서 개별화교육과 통합교육이라는 더 나은 교육을 받도록 하는 것입니다.
※ 개별화교육(특수교육)은 특수교육대상자의 특성에 적합한 교육과정 및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고, 통합교육은 장애 비장애 학생이 일반교육 제도 안에서 함께 생활하고 배움으로써 서로 이해하고 편견 없이 상호협조하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입니다.
다낭시는 장애학생 교육권리 사업을 새로 시작하기에 최적지입니다. 중앙정부 규정상 모든 성에는 통합교육개발지원센터가 있어야 하지만 꽝찌성이나 꽝빈성처럼 아직 역량이 충분치 않아 설립을 하지 못하는 성이 많습니다. 그러나 다낭시에는 ‘통합교육개발지원센터’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사업 시작을 알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다낭시 외무국, 노동보훈사회국, 교육훈련국과 그 산하 지역의 교육훈련실, 통합교육개발지원센터, 뜨엉 라이(Tuong Lai) 특수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통합교육 활성화에 적극 찬성하고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다낭시 주요 이해관계자들
설명회 이후 다낭시를 시작으로 장애 학생 교육 권리 향상 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됩니다.
먼저 개별화 교육을 위해 다낭시 통합교육 개발지원센터와 뜨엉 라이(Tuong Lai) 특수학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통합교육을 위해 올해와 내년에 센터를 중심으로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이 커리큘럼에 따라 시범학교 교사들의 통합교육
역량 강화에도 나섭니다. 내후년인 2025년에는 장애 비장애 학생 통합교육을 시범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2025년에는 다시 꽝찌성과 꽝빈성 관계자들을 초청해서 다낭시의 통합교육 시범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확대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입니다.
장애학생 교육권리 향상 사업의 첫 발인 다낭시 사업 설명회를 함께 보셨는데, 벌써 다낭시 및 베트남 중부지역 장애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가 보이는 것 같지 않으신가요?
베트남 장애 아동 통합교육 사업 담당자들과 메디피스는 장애 학생들의 교육권리 향상과 장애아동 인식 재고를 언제나 최우선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베트남 장애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을 받는 그날까지 장애학생 교육권리 향상 사업에 대한 독자님들과 메디피스 후원인들의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베트남 중부의 장애 아동들이 드디어 비장애 아동들과 통합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첫걸음을 뗐습니다.
메디피스가 지난 8월 17일(목) 다낭시(市) 행정센터에서 ‘베트남 중부 지역사회 기반 장애학생
교육권리향상 사업 설명회’를 연 것이지요!!😝
▶참가자(다낭시 외무국, 교육훈련국, 노동보훈사회국, 교육훈련실, 다낭통합교육개발지원센터, Tuong Lai 학교)
장애 학생 교육권리 향상 사업을 시작하려면 우리나라로 치면 지방 정부와 교육청, 교육지원청, 해당 학교 등 여러 관계 기관이 사업을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협조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다낭시의 관계 기관들을 초청해 장애 학생 교육권리 향상 사업이 어떤 사업인지 설명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시작을 알리는 설명회를 개최한 것이랍니다.
▲메디피스 베트남 지부 Ho Sy Quang 지부장이 사업 전반 및 통합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 중
⭐ 더 많은 장애 아동, 더 적은 교육 기회
베트남 중부지역 평균 장애율은 3.7%로 베트남의 다른 지역에 비해 높습니다. 그중에서도 메디피스가 사업을 펼치고 있는 꽝찌성의 장애율은 4.3%, 꽝빈성 5.7%, 다낭시 5.7%로 다른 어떤 지역보다 장애 인구 비율이 높구요. 한편 베트남 아동들의 초등학교 진학률은 평균 89%인데 꽝찌성 등 3개 지역 장애 아동들의 진학률은 56%에 불과합니다.
특수교육 교사도 충분치 않습니다. 장애 학생들이 다니는 특수학교에는 특수교육 학위를 취득한 교사가 32.7%에 불과하고, 18.7%는 특수교육에 대한 별도의 교육이나 연수에 참여한 경험조차 없습니다.
메디피스는 지난 2009년부터 12년간 베트남 꽝찌성에서 ‘고엽제 피해 아동 재활 치료 소외 감소 및 삶의 질 개선사업’을 수행해 왔습니다.
우선 재활 치료나 돌봄 시설이 없어 집안에 방치되어 있던 장애 아동들이 집 밖으로 나와서 친구들과 놀고 치료도 받도록 돕자는 것이었지요.
그래서 지역사회 주간 돌봄 시설인 데이케어센터(DCC)를 구축하고 DCC 안에서 장애아동 대상 재활 치료를 제공해 온 이 사업은 꽝찌성에서 상당한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학교에 갈 나이가 되면 다시 문제가 생깁니다. 장애 학생들에 대한 학교 교육체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것이 정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현저히 적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 장애 학생들이 더 많은 통합교육 기회를 갖는다면
메디피스 베트남 지부는 이런 문제 의식에 따라 현장 조사를 거쳐 이번에 장애 ‘학생’들의 교육권리 향상 사업을 새로 시작했습니다.
사업의 목표는 더 많은 장애 아동들이 학교로 진학해서 개별화교육과 통합교육이라는 더 나은 교육을 받도록 하는 것입니다.
다낭시는 장애학생 교육권리 사업을 새로 시작하기에 최적지입니다. 중앙정부 규정상 모든 성에는 통합교육개발지원센터가 있어야 하지만 꽝찌성이나 꽝빈성처럼 아직 역량이 충분치 않아 설립을 하지 못하는 성이 많습니다. 그러나 다낭시에는 ‘통합교육개발지원센터’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사업 시작을 알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다낭시 외무국, 노동보훈사회국, 교육훈련국과 그 산하 지역의 교육훈련실, 통합교육개발지원센터, 뜨엉 라이(Tuong Lai) 특수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통합교육 활성화에 적극 찬성하고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다낭시 주요 이해관계자들
설명회 이후 다낭시를 시작으로 장애 학생 교육 권리 향상 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됩니다.
먼저 개별화 교육을 위해 다낭시 통합교육 개발지원센터와 뜨엉 라이(Tuong Lai) 특수학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통합교육을 위해 올해와 내년에 센터를 중심으로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이 커리큘럼에 따라 시범학교 교사들의 통합교육
역량 강화에도 나섭니다. 내후년인 2025년에는 장애 비장애 학생 통합교육을 시범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2025년에는 다시 꽝찌성과 꽝빈성 관계자들을 초청해서 다낭시의 통합교육 시범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확대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입니다.
장애학생 교육권리 향상 사업의 첫 발인 다낭시 사업 설명회를 함께 보셨는데, 벌써 다낭시 및 베트남 중부지역 장애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가 보이는 것 같지 않으신가요?
베트남 장애 아동 통합교육 사업 담당자들과 메디피스는 장애 학생들의 교육권리 향상과 장애아동 인식 재고를 언제나 최우선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베트남 장애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을 받는 그날까지 장애학생 교육권리 향상 사업에 대한 독자님들과 메디피스 후원인들의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