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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뉴스] 메디피스 방글라데시 난민에 의료 지원

관리자 2026.06.25 조회 38

일자 : 2011-09-29


메디피스는 지난 93~4일 양일간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양곡리에 위치한 재한줌머인연대(JPNK)사무국 및 줌머인 4가구에 대한 집수리 및 의료지원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대해 Choto Chakma 재한줌머인연대 사무국장은 “100여만의 큰 비로 인해 줌머인들의 집에 곰팡이가 피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깨끗하게 수리된 집을 보면서 줌머족 아동들에게 더 없이 좋은 선물이 생겼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줌머인은 방글라데시 동남부 치타공 산악지대에 살고 있는 인구 65만 명의 소수 민족으로 방글라데시 전체인구의 0.7%를 차지한다. 1947년 인도와 파키스탄이 분리된 이후, 파키스탄 관할 지역으로 편입된 줌머인들은 1971년 방글라데시가 파키스탄에서 독립하는 과정에서 현재 방글라데시의 절대 다수를 이루는 벵갈리 인들과 함께 방글라데시 독립전쟁을 벌이며 투쟁했다.

 

그러나 방글라데시 정부는 독립 후 줌머인들의 자치권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줌머인을 대상으로 토지 약탈 및 성폭행, 폭력, 살해 등 인권 유린을 자행해 옴에 따라 줌머인들은 이를 피해 난민으로 살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김포시 양촌면 일대에 약 60여명의 줌머인들이 재한줌머인연대 회관을 중심으로 모여 살고 있으며 이 중 47명이 난민 지위를 획득했다.

 

메디피스는 2011년부터 난민의료지원네트워크를 결성하여 국내난민의 건강권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호우피해 난민가정을 위한 희망의 보금자리지원 프로젝트도 그 일환으로 추진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의 테마기획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학생 및 일반인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와 줌머인 청년단 그리고 메디피스 난민의료지원단이 참여했다.

 

메디피스 관계자는 올해 난민의 날 60돌을 맞아 자원봉사자와 여러 단체들이 힘을 합쳐 우리 사회의 일원이 된 난민을 위한 지원활동을 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평가했다.